서론
바닐라 JS 를 다시 한 번 공부하며 프로젝트 기간을 가졌다.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충분히 모든 기능을 완성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끝내고 보니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았다. 다음에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 더 진지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생각이다.
좋았던 점
물론 좋았던 점도 정말 많았다. 우선 문서화를 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고, 협업에 대한 어느 정도의 틀을 배운 것 같다. 그 동안은 지인들과 프로젝트를 하거나 개인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코딩 컨벤션이라던지, 진행상황을 굳이 알릴 필요 없이 작업을 했었다. 그런데 이번 프젝을 통해 협업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.
또 팀원간의 호흡도 좋았다. 처음 조장이라는 역할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 했는데 조금 부담도 있었고 걱정도 많았다. 그런데 팀원분들 모두 열심히 작업을 해 주시고 최선을 다하는게 보여 너무 고마웠다. 그 덕분에 나도 더 자극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.
기술적인 면에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. 사실 새로운 걸 배웠다기보다는 무언가를 사용하는데에 익숙해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. Lit이라는 라이브러리도 처음 사용해 봤지만 금방 적응할 수 있었고, 다양한 도구를 다루는것에 대한 경계??가 사라진 것 같다.
아쉬웠던 점
아쉬웠던 점은 먼저 계획한 모든 기능을 만들지 못했다는 점이다. 뭔가 CRUD에 초점을 너무 맞추다보니 다른 기능을 만들진 않고 계속 게시판만 만들었다. 그래도 덕분에 CRUD는 충분히 많이 경험했던 것 같다.
또 마이크로 애니메이션과같은 디테일 부분을 만들지 못했다. 이번에 GSAP을 이용해 애니메이션 효과를 많이 써보고 싶었는데 사용해보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. GSAP은 범쌤의 인프런 강의에서 조금 더 공부해보고 써야겠다 ㅋㅋ
마무리
항상 느끼는거지만 이론만 배워서는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긴 어려운 것 같다. 직접 사용해봐야 그제서야 사용법을 익히고 끝냈을 때 더 뿌듯함을 많이 받는 것 같다. 아무튼 이번 프로젝트는 정말 재미있었고 나에게 큰 경험이 된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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